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100일이 넘었습니다.
미얀마도 작년 2월 군사 쿠데타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과 갈등의 초기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 소식도 충격보다는 익숙하게 받아들입니다.
수십군데의 지역분쟁도 관심과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소식은 가슴 아프지만 뚜렷한 대책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일에 더욱 깊이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관여하기를 기도합니다.
소수의 사람들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으며
증오하며 더욱 악화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절박한 현재의 필요들에 반응하여 돕는 이들이 일어서게 하소서.
주여, 유린 당하는 주의 형상의 고통을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