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방해물(1)

기도의 방해물 (1)

우리가 기도할 때 만일,

1.  그 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하나님은 안돼라고 하신다. – 그것을 왜 구하는지 동기가 중요하다.

2. 그러나 아직 적당한 시기나 때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기다리라고 하신다. – 주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흘러가는지, 장차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언제 그 기도가 이루어져야 할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3. 또한 내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성장하라’고 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 성품을 만들어 가시느라 응답을 지체하신다. 많은 영적인 유익과 성장들은 고통, 상처, 갈등, 그리고 실망 등을 통해서 얻어진다.

4.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의 초점이나 방향이 어긋났을 때 우리가 구한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주시기도 한다.

(5. 그리고 아주 드물지만 아주 가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에 무응답으로 응답하신다. – 욥의 경우처럼)

6. 하지만, 요청도 올바르고 시기도 적절하며 기도자가 준비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신다.

 

내가 가장 큰 문제다. 응답되지 않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이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세우고 있으면 응답받지 못한다. 우린 우리 속에 있는 기도의 방해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를 찾아가고 관련된 정보를 모으고 자기훈련을 하며 친구에게 털어놓고 나름대로 방법을 찾는다… 기도에 관한 책도 읽어보다가 안되면… 그때 기도한다. 기도만 빼고 다하는 경우가 있다.

약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둘째는 죄로 오염된 기도를 하기 때문이다. 고백하지 않은 죄가 하나님과의 대화를 단절시킨다.

이사야 59:2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의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때문에 주님께서 너희에게서 
얼굴을 돌려서 너희의 말을 듣지 않으실 뿐이라

지금, 삶 속에서 허용하고 있는 죄를 고백하지 않는 한 기도는 겉돈다. 먼저 주님의 용서하심부터 받고 주님께 마음을 쏟아놓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기 시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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