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방해물(2)

Things that hinder prayers (2)

셋째는 깨어진 관계이다. 해결되지 않은 갈등 관계가 방해자가 된다.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먼저 찾아가서 화해하고 와서 하나님께 나아가라. 사람과의 관계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성심성의를 다 했고 솔직했다면, 하나님은 그 깨어진 관계가 우리 기도에 장애물이 되지는 않게 하신다.

넷째는 이기심이다.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다섯째는 남을 돌아보지 않는 태도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가 부르짖을 때에 아무도, 심지어 하나님도 대답하지 않으신다. 주변에 누군가 바른 도움이 필요할 때, 바른 도움을 요청할 때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도움을 요청받을 때 중요한 것이 그의 입장에 서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의 생각과 입장에서 그의 요청을 “안됩니다. 안돼” 라고 거절할 때가 많다. 말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거절하는 것이라고 변명은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21:13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우리가 고통받는 자에게 귀를 열고 있다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계속 귀를 열고 계실 것이다.

 

여섯째는 부적절한 믿음, 즉 의심하는 마음이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물결과 같다. 성경은 그런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라고 이야기한다.

 1:5-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의심을 내려놓고 지혜를 구하라.

 

이런 기도방해물들이 제대로 처리되면 하나님은 기쁘게 응답하신다.